김용 소설 영웅문 중 '신조협려'는 유난히 주연급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다. 그런 점이 많이 반영된 드라마가 바로 '신조협려 2014' 드라마로 보인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작품인 '신조협려 2014'를 무료 다시 보기 할 수 있는 방법과 김용 소설 '신조협려'에 대한 리뷰까지 정리해 보았다.
목차
1. '신조협려 2014' 드라마 무료 다시보기
'신조협려 2014'는 스토리상 주연급 이야기가 많이 내제되어 있었다. 양과와 소용녀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이지만 주변인물들의 러브스토리나 사연들이 주연급 무게감으로 연출되었고 그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볼거리가 많았던 드라마다. '신조협려 2014' 드라마를 무료로 다시보기 할 수 있는 사이트와 정보를 알아보았다.
1-1. '신조협려 2014' 드라마 무료 다시보기
'신조협려 2014' 드라마는 티빙(Tving)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이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플러스회원이면 되는데 네이버플러스 회원은 티빙(Tving) 콘텐츠를 한달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금 김용 소설 영웅문 시리즈인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드라마 버전을 모두 볼 수 있으니 무협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은 저렴한 네이버플러스 회원이라면 무료 드라마보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1-2. '신조협려 2014' 드라마 예고편
2. 김용 소설 영웅문 '신조협려' 줄거리
김용 소설 영웅문 '신조협려'는 전작인 '사조영웅전'을 발판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사조영웅전'에서 곽정의 라이벌이자 악당으로 나오는 양강이 죽기 전에 목염자와의 사이에서 자식이 생기는데 양강은 떠나고 그 후 목염자는 혼자서 그의 아들을 키우게 된다. 이 아들이 바로 '신조협려'의 주인공 양과이다.
같이 살던 어머니 목염자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양과는 혼자 거지꼴로 살다가 어떠 한 사건으로 인해 사조영웅전의 최고 빌런인 구양봉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 구양봉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물구나무로만 서서 걸어 다닐 수 있었다.
양과는 이런 구양봉을 재밌게 여겨 따라 하게 되고 또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이 없었는데 자신을 도와주고 말도 통하는 구양봉을 양아버지로 모시게 되며 무공도 배우게 된다. 그러다가 곽정과 황용을 만나 그들을 따라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곽정의 자식들과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게 되어 양과를 전진교에 보내게 된다.
양과는 아버지의 친구라고 하는 곽정과 그의 가족들이 자신에게 항상 반감을 갖고 아버지인 양강에 대해서도 나쁘게 말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믿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어리고 약한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반항하지 못하고 억지로 전진교의 구처기 밑에 맡겨지게 된다.
애초에 양강의 성격 기질을 닮아서인지 천방지축인 양과는 전진교에서도 사고를 치게 되며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무덤 속 석벽에 있는 얼음 미녀인 '소용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양과보다 나이가 많은 소용녀와 무공을 익히며 시간을 보낸다.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며 양과는 같은 문파 소속 사매인 소용녀를 여자로서 사랑하게 되는데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절대 쉽게 이어지지 않고 엄청난 우여곡절을 맞이한다. 이루어질 듯 못 이루어질 듯하는 사건 사고들이 독자로 하여금 애간장을 태우게 만든다.
중간에 소용녀가 납치되었다 돌아오게 되는데 소용녀 팔뚝에 처녀라는 증표인 빨간 홍점이 사라지게 된다. 소용녀는 자신이 양과에게 순결을 빼앗긴 줄 알고 있는데 양과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소용녀를 감싸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었다.
그리고 성장한 양과는 곽정과 그의 가족들을 다시 대면하게 되는데 거기서 곽정의 딸인 곽부와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그 끝에 양과는 곽부에게 자신의 팔 한쪽을 댕강 잘리게 된다. 그리고 그의 영웅적인 면모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된다.
어느 날 양과는 산속의 큰 독수리와 조우하여 같이 먹고 배우며 훈련하며 한 팔로도 중원무림을 충분히 휩쓸고도 남는 무공을 갖춰 대단함을 보여준다. 떠나간 소용녀를 찾아다니며 착한 일만 골라가며 어려운 이들을 돕게 되는데 이로써 양과는 사람들에게 '신조대협'으로 불리게 된다.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인해 양과는 자신의 아버지와는 달리 정말로 진정한 무림의 '신조협'인 영웅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3. 김용 소설 '신조협려' 리뷰 - 영웅문 시리즈 중 최고였다.
김용 소설 영웅문 시리즈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어 사람마다 좋아하는 작품이 다른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영웅문 시리즈 중 '신조협려'가 가장 재미있었고 작품성으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3-1. 무술을 배우게 된 계기
책을 읽기 힘들었던 나에게 김용 소설 영웅문 시리즈는 다른 글들보다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 이유는 나의 어린시절 사연과 관련이 있어서 잠깐 이야기하고 넘어가겠다.
나와 비슷한 어린 시절(1995~2000)을 보낸 사람이라면 비디오를 즐겨봤던 세대일 것이다. 나 역시 매일 비디오 가게에서 그 나이 남자아이들 처럼 온갖 영웅물을 다 빌려다 봤다. 제트맨, 후뢰시맨, 바이오맨, 그랑죠, 마스크맨, 울트라맨, 반달가면, 스필반 등등... 물론 모든 캐릭터들을 다 사랑했지만 그런 영웅물 비디오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드래곤볼의 손오공이다.
드래곤볼은 비디오로 이미 봤는데도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는 것도 챙겨 보고 일반 정규 방송에서 할 때도 시간 어기지 않고 챙겨 볼 만큼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본 기억이 있다. 특히 드래곤볼 주인공인 꼬리 달린 원숭이 손오공이, 어릴 때 모습은 정말 귀여운데 그런 손오공의 키와 내 키가 같았고 생김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래서 만화 속의 손오공처럼 힘이 세졌으면 했고 근두운을 타고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는 여의봉을 갖고 싶어했다. 또 손오공의 절친인 크리링 같은 동무와 함께 무천도사 같은 훌륭한 스승님 밑에서 무술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아마도 작았던 내가 강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다 명절의 특선영화에서 이연걸이 주연으로 나온 '황비홍'과 성룡의 '취권'을 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손오공이 배웠던 무술과 같아 보여서 알아 보았더니 '소림사'에서 배울 수 있는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꿈이 소림사에서 무공을 배워 제일 강한 자가 되는 것이었고 그 연장선으로 태권도와 합기도를 배우며 나름 수련을 한다고 한 것이다.
물론 이런 꿈은 현실과 부딪치며 성장하면서 뒤바뀌고 이제는 외적으로 강한 것이 진정한 강함이 아니라 내적인 강함이 중요해 어느 분야든 내공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일환으로 내공을 다지기 위해 책을 읽으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아주 쉬운책도 1~2장을 못 넘겼다.
그러다 김용의 영웅문을 추천받았는데 어렸을 적 관심이 있던 무공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흥미를 갖고 읽어 나가게 되었다. 처음엔 1권을 다 읽을까 했는데 어느새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읽게 되었고 어렸을 적 꿈을 책을 통해 성취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뒤로 다양한 책들을 읽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어 지금도 꾸준히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책읽기 싫어했던 내가 책읽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는 주변인들이 책을 어떻게 읽을 수 있게 됐냐고 물어보면 먼저 책이 어렵든 쉽든 상관없이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먼저 읽기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3-2. 김용 소설 영웅문 '신조협려' 리뷰(아쉬운 점 중심으로)
리뷰를 쓴다는 것이 본의 아니게 나의 과거 회상이야기가 길어졌다. 각설하고 '신조협려'를 다 읽고 아쉬웠던 점들을 정리해 보았다. 김용의 '신조협려'에 별점을 준다면 ★★★★★개 만점에 만점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김용 소설 영웅문 시리즈 중에 '신조협려'가 나에게는 최고의 작품이었다. 특히 차갑지만 매력적이게 묘사된 소용녀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나의 이상형이 소용녀같은 여자로 바뀌기도 했다. 그만큼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이야기는 이 '신조협려' 시리즈의 백미였다.
하지만 양과와 소용녀의 관계에서 소용녀가 첫 순결을 겁탈 당하는 장면은 정말 스킵하고 싶었다. 내심 양과와 소용녀가 잘 이어지길 바랬기 때문이었다. 나라면 화가 너무 나서 소용녀에게 뭐라하며 욕을 했을 텐데 감싸안고 모르는 척하는 양과의 넓은 사랑의 모습을 보면서 색다른 감성을 느꼈다.
그리고 곽부의 악행으로 인해 양과의 팔이 잘릴 때나 열악한 상황인데도 '신조협'으로 거듭나는 양과의 모습은 내가 그렸던 영웅의 모습가 가장 가까웠다. 특히 무공을 사용하는 장면 묘사나 다양한 무공들로 대결을 하는 모습 등은 내가 무협지에서 원했던 바로 그런 장면들이었기에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아쉬웠던 점은 무공의 장면 몰입도 만큼이나 중요하기도 하고 이야기의 집중도를 높이게 했던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이야기가 너무 짧았다는 것이다. 조금 더 길고 자세하게 나왔어도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었을 텐데 다 읽고 나서도 한참을 여운이 남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3-3. 김용 소설 '신조협려' 추천 대상자
우선 무협소설을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알고 잘 안보는 로맨스소설파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신조협려'의 로맨스 이야기를 통해 로맨스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무협의 역동적인 경험까지 곁들여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하겠다.
그렇다고 '신조협려'가 너무 사랑이야기만 치우쳐져 있지 않기 때문에 무협지의 정석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인생책이 되지 않을까싶다. 특히 무공을 좋아하는 분들은 무술 묘사나 전투씬들은 정말 다른 책들에서 볼 수 없는 세밀함이 있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한다.
'신조협려'를 영상으로 보겠다하시는 분들은 꼭 책을 읽고 난 뒤에 보는 것을 추천하며 TV 드라마로는 개인적으로 '신조협려 2014' 보다는 '신조협려 2006' 버전이 좋았던 것 같다. 우선 내가 그린 소용녀 이미지에 잘 맞는 배우 '유역비'가 연기를 너무 잘했고 '신조협려 2014' 버전이 조금 산만한 느낌이라 소용녀와 양과의 사랑 이야기가 비중이 너무 작아 소설에서 느낀 감정선을 드라마로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4. '신조협려'와 비슷한 소설이나 드라마 추천
김용 소설 영웅문 '신조협려'는 정통 무협지이긴 하지만 소용녀와 양과의 사랑이야기가 빠질 수 없기 때문에 로맨스 비중이 큰 소설이다. 따라서 '신조협려'와 비슷한 소설을 추천하자면 이런 로맨스 무협 소설 장르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내가 읽은 책은 김용의 '동방불패'나 '녹정기' 등이 비슷한 소설이라고 하겠다.
그 밖에 로맨스 소설로는 기욤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정도의 책이나 만화로는 '베가본드' 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드라마도 김용 소설을 드라마화한 '녹정기', '소오강호',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 정도를 들 수 있다. 이 작품들 모두 김용 소설이 원작이라 소설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시대에 맞추어 각색한 드라마 작품들도 보는 재미가 있어 좋아하는 분들은 무료 드라마보기로 찾아 보면 좋을 것 같다.
5. 글의 마무리
김용 소설 영웅문 시리즈 중 '신조협려'는 가장 무협지다우면서도 애절한 로맨스 소설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되어 특히 볼재미가 많은 소설이라 하겠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 '신조협려 2014'도 볼거리가 풍부한 드라마라 지루한 프로그램에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무료 다시보기로 '신조협려 2014'를 정주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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